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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추워야 건강해진다? 노화방지에 좋은 뜻밖의 방법

by 100세 생활정보 2022. 1. 30.

인간은 태어나서 성장을 거친고 나이가 들면서 불가피하게 점점 신체와 정신 등 쇠퇴하는 과정을 겪습니다. 이를 노화의 과정이라고 말하는데, 수명의 장수에 관한 욕망이 끝없이 이어지면서 이 분야의 연구결과도 많이 밝혀졌습니다.

 

현대생활에서는 식생활 정보, 의학의 발전 등으로 예전보다 평균수명 등이 점점 늘고 있고, 이에 더하여 평소에 조금만 더 관리한다면 노화를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으며, 건강하게 노화를 맞이할 수 있고, 자연스레 장수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몸이 차가워야 노화를 방지한다?

 

인체는 추운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생존에 필요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체내 호르몬 등이 능동적으로 노력합니다. 이를 ‘항상성’이라고 하는데 장수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006년에 과학자들은 체온이 정상보다 0.5도 낮은 실험용 쥐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암컷 쥐의 수명은 20%, 수컷 쥐의 수명은 12% 증가했습니다. 게다가 차갑게 있으면 체온 조절을 위한 열 발생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인 ‘갈색지방’의 양이 증가할 수 있는데, 갈색 지방은 미토콘드리아가 풍부한 조직이기 때문에 노화방지와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갈색 지방이 많은 쥐를 하루에 3시간 동안 추위에 노출시키자 당뇨병, 비만, 알츠하이머병의 발생을 현저히 감소시켰습니다. 그러므로 겨울에는 감기 등을 조심하면서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추위 속에서 산책하거나, 운동함으로써 장수유전자를 활성화 시키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적게 먹어야 노화를 방지한다!

 

이카리아라는 그리스 작은섬에 거주하는 3분의 1이상의 주민들은 90세 이상을 삽니다. 이 섬의 거의 모든 노인들은 종교 교리에 따라 1년의 절반 이상을 금식합니다. 또 다른 장수 마을인 중국 바마야오족 주민들은 일상생활 중에는 소량의 음식을 먹고 저녁에만 가족들과 함께 평소보다 조금 많이 먹는 식생활 문화가 있습니다.

이를 본 한 연구진은 이와 같은 연구를 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평소대로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한달에 5일만 매우 제한된 식사만을 먹으라고 요청했습니다. 3개월 후, 연구진에서 요구한 이 식생활을 유지한 사람들은 살이 빠지고, 체지방이 줄었으며, 혈압이 낮아졌습니다.

 

이 연구는 주기적인 칼로리 제한이 수명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암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더 오래 건강하게 살고, 노화를 조금 더 수월하게 맞이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이자, 기대 수명을 최대화하는 방법 중 하나는 적게 먹는 식습관을 유지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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