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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우리가 자주 먹는 ‘이 것’ 아침 공복에 먹으면 오히려 독

by 100세 생활정보 2022. 1. 27.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생활 속에서 아침식사를 꼬박꼬박 챙겨먹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건강을 생각해서 아침식사를 거르기 보다는 밥 대신 간편한 식품을 간단히 챙겨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겨먹는 식품 중에 되도록 공복에는 피해야할 식품들이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챙겨먹었던 식품들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아래의 글을 통해 주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구마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단에도 빠지지 않고 꼭 들어가는 고구마가 공복에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아교질과 타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공복에 위벽을 자극해 위산이 과다분비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위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달달한 고구마 일수록 당뇨가 있는 사람은 급격하게 혈당이 상승할 수 있어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바나나

아침에 한 두 개 뜯어서 간편히 먹던 바나나도 공복에는 좋지 않습니다. 공복에 바나나를 섭취하면 바나나 속에 많이 포함된 마그네슘으로 인해 혈액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고 체내의 칼륨과 마그네슘의 균형 상태에 영향을 미쳐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과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흡수가 빠른 공복상태일 때 섭취하는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우유

유아, 청소년, 성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우유를 섭취합니다. 그런데 우유도 아침 공복에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유에 함유된 카제인 단백질은 위액을 과다 분비 촉진하여 위염 및 위궤양 등 위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장운동을 활발히 하여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우유만 마시지 않고 시리얼이나 다른 음식과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콤하고 신 과일에는 구연산 등 여러 가지 산 성분이 있습니다. 귤, 오렌지, 레몬 등 산도 높은 과일은 공복상태라면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공복인 상태로 산성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이미 많이 분비된 위산이 산성식품들과 만나면 위를 더 강하게 자극합니다.

 

위 벽 등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되면 염증 등 여러 가지 위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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