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도 좋지만 건강한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한 식습관 관리와 몸에 좋은 영양성분을 섭취하려는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음식이나 영양제 중에서 오히려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래의 글에서 여드름 발생을 유발하는 음식이나 영양성분에 대해서 말씀 드릴테니 아래의 음식이나 영양성분 섭취를 다시 한 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비타민
비타민은 우리의 몸에 신체기능 조절에 있어서 필수 영양소입니다. 그러므로 음식으로 섭취가 안 되는 부분들은 비타민으로 대신 섭취할 정도로 많이 챙겨먹습니다.
그러나 비타민B군 중 B6, B12 성분은 오래전부터 여드름 발생에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많은 연구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특히 요즘은 해외 직구로 해외제품을 많이 섭취하는데 사람마다 신진대사가 다를 수 있어 한국인의 신진대사와 맞지 않는 고용량 B6과 B12가 포함된 비타민이라면 여드름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우유와 유제품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릴 때 부터 성장발육과 뼈 건강에 좋은 우유를 많이 섭취하면서 성장합니다. 그런데 우유와 우유로 만든 유제품들 때문에 피부를 안 좋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젖소에서 나오는 우유 속 호르몬물질(DHEA) 등에 의해서 우리의 피지샘이 자극 받고 그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유를 주기적으로 과다 섭취하는 경우 IGF-1(인슐린유사 성장인자-1)의 수치가 늘어나고 IGF-1이 우리의 피지샘을 자극하므로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유, 유제품, 유청 단백질 등 여드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섭취를 반드시 피해야합니다. 대신에 전문가들은 여드름 환자에게는 우유보다는 두유를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미노산 류신
아미노산은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단위이며,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류신(Leucine)으로 인해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류신이 피지합성에 중요한 mTOR신호전달체계에 영향을 주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류신이 많이 포함된 치즈,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여드름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피부가 안 좋아지거나 여드름이 나는 경우 류신이 포함된 음식이나 영양제의 섭취량 조절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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