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식생활에서 부족하거나 보충할 수 없는 많은 영양소들을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곤 합니다. 그러나 같은 영양제라고 하더라도 섭취하는 사람의 체내 대사활동의 차이와 체질 등에 따라 복용량이 달라져야 합니다.
무분별하게 자신과 맞지 않는 고용량 복용 등은 탈모 등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우리가 모르고 장기간 과다섭취하거나, 고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주의해야할 영양성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비타민A
비타민A는 우리 몸에서 시력유지, 신체의 저항력 향상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A가 부족하거나 결핍되면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발건강에서 비타민A는 모낭을 자극해서 모발이 생장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 몸에서 이렇게 좋은 역할을 하는 비타민A도 과다 섭취할 경우 많은 부작용이 있고, 일반적인 비타민A 일일권장 섭취량 이상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여러 부작용과 탈모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비타민A를 과다 섭취하는 경우 모발에 빠른 생장에 영향을 끼치므로 너무 빨리 자라고 빨리 빠져버리는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여드름치료제인 이소트레이티논은 비타민A를 유도하여 고용량으로 사용하게 되면 부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섭취할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셀레늄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신체조직의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셀레늄은 필수 영양소이나 적은량이면 충분하여 고용량으로 과다 섭취를 할 경우 탈모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셀레늄의 독성으로 인하여 단백질 구조인 케라틴 구조가 깨지게 되어 머리카락과 손톱이 부스러지고 소실되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셀레늄 영양제와 셀레늄이 많이 함유된 견과류를 먹을 때 유의하여야합니다.
판토텐산
판토텐산은 우리의 몸에서 콜레스테롤 생성 및 조절, 면역체계 조절, 세포 재생 촉진 등 많은 역할을 하는 비타민B5입니다.
특히 피부건강과 고지혈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이 먹는 영양제이나, 장기간 과다복용하거나 고용량으로 먹는 경우에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판토텐산을 고용량 복용하는 경우 동일한 비타민B군으로써, 모발을 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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